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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이만봉"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여행지, 괴산 이만봉 충북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 산 22에 위치한 이만봉은 백두대간의 산으로 충북과 경북을 가르는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괴산군 최고봉인 백화산(1,063m)과 희양산의 중간에 자리 잡은 이만봉은 독립된 산이라기보다는 황학산, 백화산, 시루봉, 희양산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능선의 일부로 보입니다. 이만봉이라는 이름은 옛날 만호라는 벼슬을 한 이 씨가 이곳에 살았다 해서 붙여졌습니다. 이만호골이 시작되는 도막은 임진왜란 당시 도원수 권율이 군막을 쳤다 해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분지리는 한때 90여 호가 모여 살던 활기찬 화전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15 가구 정도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만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연풍에서 분지마을까지 가야 합니다. 비포장 구간.. 2024. 8. 11.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조령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조령산 :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충북 괴산의 명산 위치와 개요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37에 위치한 조령산은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의 경계에 위치한 명산입니다. 이 산은 이화령(523m)을 중심으로 크고 높은 능선들이 줄기를 이루고 있어, 웅장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역사적 배경 조령산은 신라 시대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신라가 북쪽에 계립령을 개척하고, 산 아래 조령고개를 열어 고구려와의 물물교환 및 상업 교류를 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국경 분쟁 시 주요 통행로로 사용되었으며, 고려를 세운 왕건과 후백제의 견훤이 조령산을 사이에 두고 큰 싸움을 벌였다는 기록도 전해집니다. 산행 코스 조령산의 대표적인 산행 코스로는 이화령 고개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후, 서북쪽 절골을 거쳐.. 2024. 8. 11.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사랑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길 49에 위치한 사랑산은 해발 647m 높이의 산입니다. 원래 이름은 제당골에 위치한 산이라는 뜻으로 제당산이었으나, 용세골 용추폭포 근처에서 발견된 멋진 연리목의 의미를 담아 사랑산으로 개명되었습니다. 현재는 괴산의 명산 반열에 올라 있는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사랑산은 높지 않아 산행에 부담이 덜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멋진 계곡과 폭포를 보유하고 있어 여름철 피서 산행은 물론 편안한 걸음으로 즐길 수 있는 산입니다. 산행 코스는 단 하나라서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용추슈퍼 뒤편에 주차한 후 임도를 따라 약 5분 정도 올라가면 우측으로 등산로가 나옵니다. 걷다 보면 중간에 임도 같은 길이 나와 헷갈릴 수 있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길을 따라가면 .. 2024. 8. 11.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조항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괴산 조항산 : 숨겨진 자연의 보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산 1-1에 위치한 조항산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경북 문경군 농암면 궁기리 사이, 백두대간 주능선상에서 대야산과 청화산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여행지입니다. 조항산을 오르기 전에, 삼송리에는 일명 '용송'이라 불리는 600년 된 왕소나무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 거대한 소나무를 뒤로하고 논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걷다 보면, 저수지 둑 아래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여행의 진정한 시작입니다. 저수지의 끝까지 갓길을 따라가면 임도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Y자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왼쪽 길을 택해 약 40분 정도 올라.. 2024. 8. 11.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주월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 34에 위치한 주월산은 괴산의 명산 중 가장 짧은 산행 코스를 자랑합니다. 산행에 필요한 시간은 불과 1시간 정도로, 짧고 간편하게 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주월산은 볼거리가 풍성하여 결코 시시한 산이 아닙니다. 느릅재 정상에서 충주 쪽으로 19번 국도를 따라가면서 가까이 보이는 주월산의 빼어난 모습은 누구나 쉽게 반하게 되어 내려오기 아쉬운 산입니다. 산행은 느릅재 정상의 송신탑에서 시작하거나, 장연 쪽으로 200미터 거리에 있는 감나무골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송신탑에서 시작하는 것이 더 무난한 방법입니다. 감나무골은 감나무가 많아 붙여진 지명으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십여 가구가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개인 농장으로 조성.. 2024. 8. 10.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중대봉"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괴산 중대봉 : 자연이 주는 멋진 선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산 25-1에 위치한 중대봉은 상대봉(대야산)의 상대적인 개념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산 전체가 하나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중대봉은 7~8년 전까지만 해도 워킹코스가 없었지만, 최근 들어 암벽을 이용한 코스가 개발되었고, 위험한 구간에는 로프를 설치하여 등산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대봉은 이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등산로는 상주시 화북면으로 가는 592번 지방도를 따라 삼송 3리 마을까지 이어지며, 이 마을은 농바위마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농바위마을에서 출발하여 중대봉에 오르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중대봉은 .. 2024.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