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40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청화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에 위치한 청화산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 농암면, 충북 괴산군 청천면 등 세 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명산입니다. 청화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의상저수지를 거쳐야 하는데, 청화산과 주변의 산 그림자가 저수지 수면 위에 펼쳐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저수지는 마을 주민들이 상수원으로 사용할 만큼 깨끗하며, 빙어 등 각종 어류가 풍부해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청화산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봄에는 산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합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산 전체가 붉게 타오르고,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집니다. 또한, 청화산은 다양한 등산.. 2024. 8. 9.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칠보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괴산 칠보산 : 보석 같은 일곱 봉우리의 아름다움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산 7-1에 위치한 칠보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칠보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자연이 빚어낸 절경으로 많은 등산객과 자연 애호가들이 찾는 명소이다. 산행은 쌍곡 9곡의 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한다. 떡바위에서 건너다 보이는 큰 바위는 제4곡인 문수암이며, 등산로는 그 위에 능선으로 나 있다. 능선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는 백두대간의 희양산, 구왕봉, 장성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막장봉으로 뻗어간 능선 위로 대야산과 중대봉이 보여 매우 아름답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은 칠보산의 또 다른 매력을 더해준다. 칠보산은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자랑한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고, 여.. 2024. 8. 9.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덕성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에 위치한 덕성산은 차령산맥의 연봉을 이루며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 있습니다. 이 산은 굴참나무, 산벚나무,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덕성산의 높이는 519m로 요순산, 무위산, 무수산, 국사봉 등으로도 불립니다. 덕성산의 남쪽 계곡에는 구암리 무술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이곳은 진천 출생의 삼국통일 영웅 김유신 장군이 소년 시절부터 용화향도라는 낭도들과 함께 무예를 연마하며 화랑도 정신을 배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덕성산을 탐방하는 산행 코스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코스 : 병무관 → 덕성산 → 칠장산 → 칠장사 (8.7km, 약 4시간 20분 소요) 2코스 : 병무관 → 덕성산 → 무술 (4.7km.. 2024. 7. 17.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환희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진천 환희산 : 기쁨을 안겨주는 자연의 선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송강로 783-51에 위치한 환희산은 높이 402m로, 문백면과 충남 천안시 동면에 걸쳐 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이름 그대로 '기쁨을 안겨주는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하늘산'이 환희산으로 변형된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환희산 아래 어은마을에는 조선 선조 때의 정치가이자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의 위패를 봉안한 정송강사와 유물 전시관이 있어 역사적인 의미도 큽니다. 산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누구나 쉽게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송강사에서 시작하여 약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추천 산행 코스 코스 : 정송강사 → 환희산 정상 → 송강정철묘소 → 정송강사 거리 : 2.4km 소요 시간 :.. 2024. 7. 17.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양천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진천 양천산 여행지 추천 충북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15-1에 위치한 양천산은 '찬물이 솟는 샘이 있는 산'이라 양천산(凉泉山) 또는 냉천산으로도 불립니다. 이 산은 해발 350m로, 달리는 말의 형상을 하고 있는 분마형(奔馬形) 산으로 유명합니다. 정상은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중턱에는 석지(石池)가 있어 사시사철 찬물이 그치지 않고 솟아납니다. 옥성교에서 그럭재 마을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사양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부를 둘러싸고 있는 양천산성은 길이가 약 400m에 달하며, 임진왜란 때 양민들이 이곳으로 피신하여 왜병에게 저항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산성지에서는 다수의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그 당시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천산은 비교적.. 2024. 7. 17.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두타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두타산 : 충북 진천의 숨은 보석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산 28-2에 위치한 두타산은 진천군 초평면, 증평군 도안면, 그리고 증평읍의 경계를 이루며 부처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은 독특한 산입니다. 진천의 상산 8경 중 하나로, 두타산은 고요한 종소리와 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산입니다. 두타산의 산자락에는 고찰 영수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은은한 종소리가 울려 퍼지며, 방문객들에게 평온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영수암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은 두타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두타산 정상에는 삼국시대의 석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석성은 주위 1km, 높이 1.2m의 규모로, 내부에는 두 개의 우물터가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통일 신라시대의 토기 편과 기와 조각, 그리고 고려 시대의.. 202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