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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두타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7. 17.

두타산 : 충북 진천의 숨은 보석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산 28-2에 위치한 두타산은 진천군 초평면, 증평군 도안면, 그리고 증평읍의 경계를 이루며 부처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은 독특한 산입니다. 진천의 상산 8경 중 하나로, 두타산은 고요한 종소리와 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산입니다.

 


두타산의 산자락에는 고찰 영수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은은한 종소리가 울려 퍼지며, 방문객들에게 평온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영수암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은 두타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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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정상에는 삼국시대의 석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석성은 주위 1km, 높이 1.2m의 규모로, 내부에는 두 개의 우물터가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통일 신라시대의 토기 편과 기와 조각, 그리고 고려 시대의 유물이 간혹 발견되기도 합니다.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탐방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진천 두타산진천 두타산진천 두타산
진천 두타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진천 두타산진천 두타산진천 두타산
진천 두타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두타산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민족의 시조 단군이 팽우에게 높은 산과 냇물 등 산천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어느 날 비가 계속 내려 산천이 물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높은 곳으로 피난을 가야 했을 때, 팽우가 이 산에 머물자 산꼭대기가 섬처럼 조금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 두(頭)와 섬 타(陀)를 써서 두타산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진천 두타산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조용한 산행을 즐기며 과거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