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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만뢰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7. 12.

만뢰산 여행 추천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산 2-1에 위치한 만뢰산은 만리산, 만노산, 아흘산이라고도 불리며, 주능선이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를 가르는 경계선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입니다. 만뢰산의 정상에는 화가 최양호가 제작한 장승이 세워져 있어,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을 상징하는 한자 '뫼 산(山)'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만뢰산은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를 간직한 명소로, 옛 지명으로는 만노산 또는 이흘산으로 불렸습니다. 산 정상 일원에는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쌓았다는 옛 성터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정상 꼭대기에는 지금은 메말라 버린 우물터가 있어 신라의 옛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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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시에는 남쪽으로 정상의 헬기장을 가로지르며 연곡리 보련마을로 내려가게 됩니다. 보련마을에는 보물 제404호 진천 연곡리 석비와 보탑사 삼층목탑이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계속 내려가면 연곡지가 나오며, 이곳은 겨울철 얼음낚시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작은 길을 따라 약 40분 정도 내려가면 김유신의 탄생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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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만뢰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만뢰산의 주요 산행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산행코스 1 (총 거리 6.8km, 약 3시간 20분 소요)
백곡대문리(하수문) → 절골 (0.5km, 20분)
절골 → 정상 (1.7km, 40분)
정상 → 보련마을 (2km, 80분)
보련마을 → 연곡지 (0.9km, 20분)
연곡지 → 김유신 장군 탄생지 (1.7km, 40분)

산행코스 2 (총 거리 7.5km, 약 2시간 40분 소요)
연곡리 → 서능안부 (2.2km, 50분)
서능안부 → 정상 (1.3km, 30분)
정상 → 540봉 (1.8km, 40분)
540봉 → 연곡리 (2.2km, 40분)

 


만뢰산은 역사적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