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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백마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소매리 산 20-1에 위치한 백마산은 464m 높이의 아름다운 산입니다. 백마산은 음성군 원남면과 경계를 이루며, 물길을 경계로 북쪽은 남한강 수계, 남쪽은 금강 수계로 나뉩니다. 전설에 따르면 산 중턱의 굴에서 백마가 나왔다고 하여 백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소금강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고지도인 『광여도』, 『해동지도』, 『1872년 지방지도』에는 백마산이 고을의 경계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1872년 지방지도』에는 백마산 서쪽에 원남면 보천리를 거쳐 청안현(현재의 괴산군 청안면)으로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백마산의 산행 코스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입구 쉼터에서 출발하여 백운사로 내려오는 길이며, 두 번째 코스.. 2024. 8. 18.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백악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괴산 백악산 : 자연과 역사의 조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 9-1에 위치한 백악산(白岳山)은 그 이름처럼 백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에 오르면 크고 작은 바위들이 널려 있어 백개의 봉우리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백악산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경북 쪽에서 옥양폭포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인기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충북 쪽 사담리까지 지방도가 포장되고 대방리계곡의 개발로 인해 대방리 코스를 이용하는 등산객이 늘고 있습니다. 백악산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의 낙영산, 공림사, 청소(淸沼), 천연기념물 망개나무 자생지 등 볼거리와 피서 장소가 많습니다. 대방리 코스를 이용하면 웃대방리 참나무·낙엽송 조림지를.. 2024. 8. 18.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백화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괴산 백화산 여행 추천 글 충북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 산 22에 위치한 백화산은 겨울철 눈 덮인 산봉우리가 하얀 천을 덮어씌운 듯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로 인해 백화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괴산군 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백두대간에 속해 있습니다. 백화산은 황학산, 이만봉 등 여러 고봉들과 함께 고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분지리 안말을 산행의 출발점으로 삼으면, 아직도 문화생활에 익숙지 않은 순박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10여 가구만이 살고 있지만, 70년대 초까지만 해도 화전민들이 모여 살며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던 90여 가구의 활기찬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깊은 골과 높은 산 덕분에 이곳의 물은 분지 저수지에 모여 농업용수로 사용되며, 1 급수의 깨끗함을 자랑합니.. 2024. 8. 18.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보광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보광산 : 가족과 함께하는 충북 괴산의 숨은 보물 충북 괴산군 소수면 소암리 산 100-3에 위치한 보광산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일지 몰라도, 그 안에는 흥미로운 전설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산세가 뛰어나거나 경치가 빼어난 것은 아니지만, 정상에 위치한 봉학사지에서 전해지는 전설은 인간 욕심의 무상함을 일깨워 줍니다. 보광산은 접근이 용이하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로 등산하기에 좋습니다. 산행은 모래재 고개에서 시작해 수암리 시동마을까지 800미터를 걸어 올라가며 시작됩니다. 모래재 고개에는 보광산관광농원이 있어 특색 있는 먹거리와 숙박시설, 그리고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사육시설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시동마을에서 .. 2024. 8. 18.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설우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괴산 설우산 :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수리 산 46-4에 위치한 설우산(고도 546m)은 소암리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이 산은 북동쪽으로 동진천이 동남방향으로 흐르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옛날 『구한말지형도』에서는 '운미산(雲媚山)'으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서는 현재와 같은 '설우산(雪雨山)'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설우산이라는 지명이 공식화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설우산이라는 이름은 산이 매우 높아서 다른 곳에서는 비가 와도 이 산에서는 눈으로 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래서 '눈비산' 또는 '설우산(雪雨山)'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우산은 산행하기에 .. 2024.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