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백마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소매리 산 20-1에 위치한 백마산은 464m 높이의 아름다운 산입니다. 백마산은 음성군 원남면과 경계를 이루며, 물길을 경계로 북쪽은 남한강 수계, 남쪽은 금강 수계로 나뉩니다. 전설에 따르면 산 중턱의 굴에서 백마가 나왔다고 하여 백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소금강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고지도인 『광여도』, 『해동지도』, 『1872년 지방지도』에는 백마산이 고을의 경계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1872년 지방지도』에는 백마산 서쪽에 원남면 보천리를 거쳐 청안현(현재의 괴산군 청안면)으로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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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의 산행 코스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입구 쉼터에서 출발하여 백운사로 내려오는 길이며, 두 번째 코스는 주변 산을 돌아 백마저수지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입구 쉼터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완만하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지만,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괴산 백마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괴산 백마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정상(464m)에 오르면 정상표지석이 보입니다. 여기서 백운사 방향으로 내려오거나 직진하여 금북정맥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약 3km를 걸으면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며, 좌측은 보광산, 우측은 백마저수지로 이어집니다. 백마저수지 방향으로 향하면 수령 300년 된 보호수를 지나게 되며, 마을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처음 출발했던 지점에 도착합니다.

 

백마산의 매력을 만끽하려면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