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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사랑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8. 11.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길 49에 위치한 사랑산은 해발 647m 높이의 산입니다. 원래 이름은 제당골에 위치한 산이라는 뜻으로 제당산이었으나, 용세골 용추폭포 근처에서 발견된 멋진 연리목의 의미를 담아 사랑산으로 개명되었습니다. 현재는 괴산의 명산 반열에 올라 있는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사랑산은 높지 않아 산행에 부담이 덜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멋진 계곡과 폭포를 보유하고 있어 여름철 피서 산행은 물론 편안한 걸음으로 즐길 수 있는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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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코스는 단 하나라서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용추슈퍼 뒤편에 주차한 후 임도를 따라 약 5분 정도 올라가면 우측으로 등산로가 나옵니다. 걷다 보면 중간에 임도 같은 길이 나와 헷갈릴 수 있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길을 따라가면 코끼리 바위가 나옵니다. 코끼리 모양은 아니지만, 그 크기 때문에 코끼리 바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랑바위에 도착하면 옆에 아찔한 바위 절벽이 인상적입니다.

 

괴산 사랑산괴산 사랑산괴산 사랑산
괴산 사랑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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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랑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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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랑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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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랑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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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랑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정상에 도착하기 전, 독수리바위는 실제 독수리 모양을 닮아 있어 신기함을 자아냅니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조망과 시원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하산 길은 중간에 약간 헷갈릴 수 있지만, 산악회 리본을 주의 깊게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참 내려가면 오른쪽에 천연보호수가 나타나는데, 이는 용추폭포가 가까워졌다는 신호입니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용추폭포가 나타나며, 시원스럽게 내려오는 폭포와 비취색 물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사랑산은 봄철 2월 1일부터 5월 15일, 가을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기간 동안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시원한 산행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사랑산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