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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108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고산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제천 고산사는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로 9길 113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와룡산의 고산사 응진전에 모신 관음보살상과 나한상(羅漢像)으로 유명합니다. 고산사는 1920년대에 제작된 중수 기록에 따르면 신라말 고려초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그러나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들이 혼합되어 있어 정확한 시대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응진전에 모신 관음보살상은 조선 중기에 만들어졌으며, 보관(寶冠)을 쓰고 균형 잡힌 얼굴과 몸체를 보여주는데, 양 어깨가 위축되고 턱이 크게 숙여진 모습은 조선 후기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나한상은 아라한(阿羅漢)의 준말로, 소승불교의 수행자 중 최고 지위를 나타냅니다. 고산사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말 고려초에 창건되었지만, 조선시대의 유물이 주를 이루고 있어 정확한 시대를 .. 2024. 4. 5.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복천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제천의 복천사는 충북 제천시 독순로 21길 1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복천사는 현재 남아 있는 [산신각중수비]에 따르면 1929년에 노춘식 거사가 산신각을 중수한 후 자신의 중수비를 세워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산신각 이전의 사찰이 있었으며, 전통사찰총서 10에는 1903년에 강 원만성 보살이 산신각을 지어 복전암(福田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천사의 초기 건축에는 산신각 외에도 별도의 법당과 요사체, 그리고 부엌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2006년까지 남아있던 가장 오래된 요사체는 현재의 극락전 우측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새로운 대웅전을 신축하면서 헐려 나가고 없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곳의 시초는 강 원만성 보살이 산신각을 짓고 산신을 모신 것으로 알.. 2024. 4. 5.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원각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 118에 위치한 원각사(圓覺寺)는 한국불교태고종 사찰로, 남천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각사는 이름 그대로 깨달음을 찾는 곳으로, 불교의 불모지인 제천지역에 불심의 꽃이 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제천 지역 시내에 자리해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관음보살의 무한한 자비와 미소가 깃든 곳입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높은 축대가 가람의 테두리가 되어,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독송정산과 독송정교동시가지는 관음보살의 자비를 받으려는 중생들의 터전이 됩니다. 이러한 관음의 터전이 제천지역에 생긴 것은 지암당 영지스님의 불심 덕분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관련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4. 4. 4.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월명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제천의 송학면에 위치한 월명사는 송학역이라는 쓸쓸한 간이역으로부터 시작하는 특별한 여행지다. 이 간이역은 하루에 한 번씩 정차하는데, 이곳에서 개울을 건너 작은 마을로 들어가면 소나무 숲이 나타난다. 그 숲 끝에는 작은 절인 월명사가 자리하고 있다. 월명사의 건립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29년 경 송학면 부자였던 이원성 처사가 별장을 사찰로 쓰게 하고 유언을 남겨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여러 스님이 머물렀지만, 현재의 주지스님 법해 스님이 23년 동안 월명사를 가꾸어 현재의 모습을 완성시켰다고 전해진다. 월명사에 들어서면 150년 이상 된 노송이가 중생을 반기고 있으며, 뜰아래의 연못에는 해수관음이 세워져 있다. 정돈된 경내에는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등의 건물들이 있으며, 대웅전에서는 .. 2024. 4. 4.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장락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제천시 탑안로 8길 24에 위치한 장락사(장락선원)는 대한불교 조계종 선학원(禪學院)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장락(長樂)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원한 즐거움을 상징하는 곳으로, 7층 모전석탑(模塼石塔)이 특히 유명합니다. 이 탑은 극락(極樂), 즉 극도의 즐거움을 상징하며, 영락(永樂)과 같은 불국토(佛國土)의 표현을 담고 있습니다. 장락사는 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 64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삼국시대에 건립되어 조선 초까지 이어진 불교 유적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평지가람에 자리하고 있으며, 장락동(長樂洞) 마을의 이름은 이곳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장락은 길이 누리는 즐거움을 의미하며, 불국토의 표현으로 여겨집니다. 초발심자경문의 가운데 원효(元曉) 스님의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에.. 202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