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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144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관음암"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9에 위치한 관음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산내 암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암자는 속리산의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관세음보살이 상주하는 도량으로도 불립니다. 663년(문무왕 3)에 회월이 창건하였으며, 회월은 60세에 이 암자를 세웠고 168세에 입적하였습니다. 그의 장수 비결로는 아침에는 새벽 공기를 마시고 낮에는 솔잎을 먹으며 저녁에는 관음암의 장군수를 마신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주변에는 수차례의 중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록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무속인들의 기도처로 사용되다가 1955년에는 선암이 법당을 짓고 중창하였으며, 1971년에는 법당을 중수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암자에는 인법당 1 동만이 남아있으며,.. 2024. 4. 20.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법주사 상고암 마애불상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에 위치한 법주사 상고암 마애불상군은 속리산 비로봉 아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마애불상군은 통일신라 시대에 성덕왕 19년(720년)에 창건되었으며, 원래는 법주사를 건설하기 위한 목재 창고로 사용되다가 나중에는 암자로 변모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상고암 마애불의 조각된 시기에 대한 명문이나 기록은 없지만, 주변에서 발견된 조선시대의 기와 편과 마애불상군 표면의 석화 형태의 돌이끼를 고려할 때, 최소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1876년 경에는 인명대사가 상고암을 중창한 것으로 추정되며, 상고암의 극락전 맞은편 암벽에는 6구의 마애불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상, 하 2단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사천왕상 4구가 칼, 보탑, 용, 방.. 2024. 4. 20.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중사자암"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832에 위치한 중사자암은 속리산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자리한 법주사의 부속암자입니다. 이 암자는 속리산의 문장대 아래 자리하고 있으며, 원래는 상사자암, 중사자암, 하사자암 세 개의 암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90년 전에 상사자암과 하사자암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720년(성덕왕 19)에 창건된 중사자암은 그 바위의 모양이 사자와 닮아 사자암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사자암에는 법당과 삼성각이 있는데, 법당 안에는 1896년에 제작된 비로자나불과 후불탱화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또한 암자의 서편에는 인공으로 깎은 듯한 감투바위가 있어서 창건 당시의 산신당터였다고 합니다. 중사자암 일대는 조선 선조의 원당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원당을 짓고 어필 병풍을 하사하였는.. 2024. 4. 20.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수정암"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에 위치한 수정암은 속리산 국립공원 내 법주사의 속리산 내에 자리한 산암자입니다. 이곳은 오리숲 인근에 있어, 자연적으로 아름다운 환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건된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553년(백제 성왕 31년)에 의신 스님이 법주사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1914년에는 태수 스님이 대선방을 건립하여 현재는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1960년에는 선방이 재건되고, 1973년에는 극락전, 진영각, 요사채 등의 전각이 세워졌습니다. 또한, 암자 입구에는 태수 스님의 부도와 탑비, 그리고 방인혁공덕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정암은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위치하며, 근처에는 법주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 2024. 4. 20.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여적암"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산 1-22번지에 자리한 여적암은 법주사 소속 암자로, 조선 숙종 20년(1694)에 여적당 경수대사가 창건한 후 광무 9년(1901) 당시 주지였던 남응익 대사가 중창했습니다.  1950년 6.25 사건으로 소실된 뒤 1964년 행담이 중건한 암자로서, 법주사의 다른 암자들과 달리 등산로와 연결돼 있어 첩첩산중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곳 여적암은 일반인들의 발길이 드문 몇 안 되는 암자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1694년 여적 경수 스님이 창건한 이래 300여 년이 지난 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는 미흡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여적 스님의 물질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경계한 깨우침은 전설로 전해졌습니다. 주변에서 출토되는 유물이나 경내에 남.. 2024. 4. 20.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복천암"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702-5에 위치한 복천암은 성덕왕 19년(720)에 창건된 사적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러 차례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영조 11년(1735)에는 소실되었지만, 그 후 재건되어 순조 3년(1803)에 중수되었습니다. 이후 1976년에는 복천암극락전이 해체되고 재건되었으며, 그 내부에는 아미타불상, 후불탱화, 삼세불도, 신중도, 극락보전, 수암화상탑, 학조화상탑, 신미대사의 탱화 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중수 당시 조선시대 양식으로 복원되었으며, 정면 3칸 측면 3칸 맞배지붕으로 전형적인 조선시대 불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건물의 특이한 점은 내부의 고주와 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불감입니다. 법주사 복천암극락보전은 조선후기에 건립된 다포.. 202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