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영동 영국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영국사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397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천태산 중턱에 위치하며, 충북에서 '설악'이라고 불리는 이 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우뚝 솟은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문무왕 8년(668년)에 창건된 이후, 고려 명종 때(12세기) 원각국사에 의해 중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려 고종 때에는 왕명으로 탑과 승탑, 금당을 새로이 건축하여 국청사라 명명했고, 이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가 평안해진 데서 영국사로 개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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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는 다양한 보물을 자랑합니다.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영국사 승탑(보물 제532호), 영국사 삼층석탑(보물 제533호), 망탑봉 삼층석탑(보물 제535호), 그리고 영국사 후불탱화(보물 제1397호)를 비롯하여, 높이 31미터가 넘는 수령 1,000살가량의 은행나무 등의 천연기념물 제223호와 같은 지방유형문화재를 갖추고 있습니다.

 

영동 영국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영동 영국사 [사진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또한, 영국사가 자리한 천태산(해발 715m)은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며, 특출 난 자연경관과 암릉 산행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써,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경치 감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