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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증평 원명 연병호 생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5. 26.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산정길 21에 위치한 원명 연병호 생가는 독립 애국지사 원명 연병호(1894∼1963) 선생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입니다. 연병호 선생은 이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생애를 마감하였습니다. 1894년 증평군 도안면에서 출생한 연병호 선생은 1919년 중국으로 망명한 후 길림성 북로군정서에서 참모 겸 서기로서 국권 회복 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상하이 임시정부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외교단이라는 비밀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검거되어 투옥되었으며, 이후 다시 망명하여 독립혁명당을 조직하였습니다. 1937년 임시정부에서 활약 중 일본 관헌에 체포되어 징역 8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습니다. 해방 후 1945년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1948년 재당선되었습니다.

 


현재 원명 연병호 생가는 정화사업을 통해 초가집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주변 담장과 신축된 사당이 인접해 있습니다. 원래 집 뒤에 있던 장독대와 옆에 있던 옛 화장실의 위치는 노인들의 증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내에는 애국지사를 기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옛 연자방아의 유물도 남아 있습니다. 이 가옥의 특징은 19세기 가장 보편적인 민가의 형식과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초가집으로, 집의 앞뒤 공간과 담장, 출입문의 위치도 당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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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천 이유
역사적인 가치 : 독립운동가의 생가를 방문하여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와 애국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축적 가치 : 19세기 한국 민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간직한 초가집의 구조와 생활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교육적 가치 :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중요성과 연병호 선생의 생애를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문화 체험 : 과거 한국의 생활 방식을 체험하고, 전통적인 민가의 구조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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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원명 연병호 생가 [사진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증평 원명 연병호 생가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소중한 역사를 배우고 체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