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증평 양무공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증평 양무공사 :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사당 여행

충북 증평군 증평읍 원평길 278-2에 위치한 양무공사는 조선 개국공신 중 하나인 양무공 황희석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입니다. 황희석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무신으로, 본관은 평해, 호는 양무공입니다.

 

그는 고려 우왕 7년(1381)에 전라도에 침입한 왜구를 체찰사로서 진압한 공로를 세웠습니다. 이후 1388년, 우군도통사 이성계의 휘하에 들어가 위화도 회군에 참여하여 조선 개국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공로는 조선 개국공신 2등에 추가 책록되었으며, 사후에는 우의정에 추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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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공사는 선조 28년(1595)에 창건된 건물로, 1729년(영조 5년), 1952년, 1972년에 걸쳐 중수되었습니다. 사당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규모로 맞배지붕과 겹처마로 이루어진 목조 기와집입니다. 건물 주위에는 솟을대문 형식의 대문과 담장이 둘러싸여 있어 전통적인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당 앞에는 1978년에 세워진 평해군묘정비가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더해줍니다.

 

증평 양무공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양무공사는 그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건축 양식으로 인해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여행지입니다.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조선 초기의 역사를 되새기고,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