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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증평 바람소리 길"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5. 20.

증평 바람소리 길 : 자연이 속삭이는 힐링 여행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율리 268-2에 위치한 바람소리 길은 “싱그런 바람 솔솔 좌구산휴양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평의 깊은 산골에 위치한 좌구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출발해 좌구산 천문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왼쪽에 미루나무터널이 조성된 아름다운 길이 펼쳐집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길 끝에서 나무계단이 방문객을 반기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합니다. 나무계단이 시작되는 곳에는 간단한 약도가 있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교육체험지구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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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체험지구는 총 1.8km의 길이로, 바로 이 길의 이름이 ‘바람소리 길’입니다. 숲 전체가 항상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은 아니지만,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길이라는 뜻에서 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증평 바람소리 길
증평 바람소리 길 [사진출처] 충북관광


이 길을 걷다 보면 굴참나무, 물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등 다양한 참나무들이 소나무와 어우러져 잡목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숲을 거닐다 보면, 어쩌다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거리는 활엽수의 잎사귀 소리가 솔잎이 내는 뾰족한 바람소리보다 한결 정겹게 느껴질 것입니다.

 


증평 바람소리 길은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