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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영동 무첨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5. 13.

충북 영동군 매곡면 옥전 2길 69에 위치한 무첨재는 조선 중종 17년 왕가의 외손자 안요가 후학을 교육하고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세운 건물입니다. 후학들이 세상을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라는 뜻에서 ‘무첨재’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1872년 화재로 일부가 손상을 입었지만 곧 고쳐졌으며, 1911년과 1948년에도 수리가 이루어졌으며, 현재의 건물은 1994년에도 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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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조선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데, 앞면은 4칸, 옆면은 2칸으로 규모가 작고, 지붕은 옆모습이 팔작지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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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무첨재 [사진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윗부분에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장식하여 짜 맞추는 수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가운데 2칸에는 널따란 마루가 있어 대청으로 꾸며졌으며, 양쪽 끝방은 온돌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무첨재는 조선시대의 문화와 건축양식을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유산입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전통 건물을 간직하고 있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줍니다. 만약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