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심천면 양산심천로 802-42에 위치한 모의당은 선대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의 강학 공간으로 지은 강당 건물입니다. 모의당은 회봉공 배후도의 후손들이 조선 영조 1년(1725)에 지어 돈화재라 이름했습니다.
그 후 순조 15년(1815)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며, 철종 3년(1852)에 이름을 모의로 변경했습니다. 모의당이라는 이름은 1856년에 붙여졌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1899년에 세워졌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보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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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앞면 4칸 반, 옆면 2칸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은 가운데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누마루방이 있고, 왼쪽에는 2칸의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의당은 건립된 시기에 따라 다른 기록이 있습니다. 모의당기에 의하면 숭정기원후 5년(1899)에 건립되었으며, 숭정기원후 5갑인(1914)에 중수되었고, 상량문 중수기에 의하면 1935년경에 중수되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건축양식이 서당 성격과 유사한 요소를 가지고 있어 서당건축 연구에 용이한 자료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해당 장소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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