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100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의림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제천시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 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700년이 지난 후에 현감 ‘박의림’이 4개 군민을 동원하여 연못 주위에 돌을 3층으로 쌓아 물이 새는 것을 막은 한편, 배수구 밑바닥 수문은 수백 관이 넘을 정도의 큰 돌을 네모로 다듬어 여러 층으로 쌓아 올려 수문 기둥을 삼았고 돌바닥에는 박의림 현감의 이름을 새겼다고 합니다. 현재 의림지는 수리시.. 2024. 3. 30.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에 자리한 청풍문화재단지(제천유물전시관)를 소개합니다. 청풍호는 충주댐 건설에 따라 생겨난 호수로, 충주댐 건설로 인해 제천 인근 3개 시군의 11개면 101개 리, 동, 7천여 가구, 4만여 명의 인구가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총수몰면적 약 50%가 제천지역을 차지하고 있어, 제천시에서는 당시 주민들의 생활상을 기억하고, 수몰지구 보물과 문화재 등을 보전하여 수몰민들의 고향을 잃은 애환을 달래기 위해 청풍문화재단지를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청풍호반의 작은 민속촌으로서,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풍은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 각종 구석기시대 유적 및 고인돌 유적이 출토되는 등 과거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인식됩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의 세력 .. 2024. 3. 21.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두무산 측백나무숲"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월악로 29길 52에 위치한 두무산 측백나무숲은 전국에서 향기로운 측백나무 군락 중에서도 특출 나게 뚜렷한 향을 자랑하며, 이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걷기 좋은 산책로는 수산면에서 거의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유의 숲에서 느긋한 산책을 즐기세요. 단양에서 제천으로 이어지는 국도에 위치한 측백나무숲은 국내 최대 규모로, 명상과 힐링의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무산의 자락에 자리한 제천의 측백나무숲은 지형이 완만하며 등산로는 부드러운 흙길로 조성되어 편안하고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정상에서는 청풍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여유로운 마음으로 정상까지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더불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관련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두무산 측백나무숲의.. 2024. 3. 20.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청풍호 벚꽃길"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제천 청풍호 벚꽃길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봄바람과 함께 물들어가는 길가의 개나리, 봄동산의 수줍은 진달래,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야생화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봄 햇살이 빛나는 푸르른 호수의 물빛은 우리 가슴속에 봄의 감성을 일깨웁니다. 하얀 벚꽃과 다채로운 봄꽃들이 만발한 청풍명월은 이곳의 본고장입니다. 고요하고 맑은 산 자연환경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청풍호반수경분수, 청풍호 관광모노레일(비봉산), 작은 민속촌인 청풍문화재단지, 그리고 번지점프장과 같은 다양한 명소들이 여행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또한, 산교육장인 금수산에서는 새로운 봄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청풍명월벚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매년 4월에 개최되.. 2024. 3. 19. 이전 1 ···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