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10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송로주"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위치한 송로주는 특별한 양조법으로 만들어지는 전통 주류입니다. 이 술은 소나무의 마디에 생밤, 멥쌀, 그리고 누룩을 섞어 맑게 거르면 송절주가 되며, 그것을 다시 증류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송로주입니다. 이 특별한 양조법은 고조리서라는 문헌을 통해 전해졌는데, 이 책은 충남 서천군에서 태어난 신형철의 가족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조리서는 1880년경에 외할아버지의 부인인 정금이 씨에 의해 쓰였으며, 또한 16세기에 작성된 한글 필사본도 존재합니다. 송로주는 예로부터 장수의 음료로 알려져 왔으며, 관절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주를 소유하고 있던 신형철 씨가 1998년에 돌아가셨지만, 그의 후계자인 임경순 씨가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로주 .. 2024. 4. 20.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정이품송 공원"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위치한 정이품송 공원은 "만남의 문", "인연의 문", 그리고 "창제의 문"이라는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남의 문"에는 정이품송을 축소한 조형물, 전망대, 세조 동상, 어가행차 조형물, 그리고 이색 자전거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연의 문"은 신미마당으로, 여기에는 신미대사와 세속에서 인연을 맺은 부 김훈과 모 정경부인 여흥이 씨 등 4인의 조형물과 스승, 수미대사 등 4인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신미의 행적지를 표현한 지도마당과 궁궐 출입도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창제의 문"은 정이품송 공원을 중심으로 한글 창제 과정에 관여한 세종, 신미, 정의공주, 수양대군 등 7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담장과 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 2024. 4. 20.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정이품송과 정부인 소나무"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99에 위치한 정이품송은 특별한 역사와 전설을 가진 소나무로 유명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조선 세조(1455~1468)가 속리산에 행차할 때 임금이 타는 가마인 연이 나뭇가지에 걸리어 지나가지 못하게 될 것을 염려하여 왕이, “소나무 가지에 연 걸린다”하고 말하자" 밑가지가 저절로 들려 그 밑을 통과하게 되어 이를 신기하게 여긴 왕이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 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후 이 소나무는 '연걸이 소나무' 또는 '정이품송'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49-4에 위치한 서원리소나무(정부인 소나무)도 천연기념물 제352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 소나무는 높이가 15m에 이르며, 지상에서 두 개로 갈라진 줄기의.. 2024. 4. 18.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솔향공원"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로 600에 위치한 솔향공원은 속리산의 관문인 말티재를 넘어 속리산로를 따라 약 1.5km 떨어진 내리막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국 최대 규모의 소나무 숲으로 유명하며 소나무 공원으로도 불립니다. 이곳은 충청북도 보은에서 소나무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정이품송, 정부인 소나무, 백송, 황금소나무 등 다양한 유명 소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속리산 일대는 소나무가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오래된 소나무 숲을 보존하고 종류별로 조성된 산책로가 공원 내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깨비 공원이나 둘리 공원과 같이 다른 테마를 가진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나무의 생태와 의미를 알 수 있는 소나무 홍보 전시관도 공원.. 2024. 4.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