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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138

한국 여행지 추천! "청주 연화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부모산로 134에 위치한 청주 연화사는 청주에서 놀러 갈 가치가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 사찰은 흥덕구 강서동 부모산 정상 부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1928년에는 금강산 유점사의 주석이었던 청암스님이 창건했다고 합니다. 또한, 1950년대에는 대웅전 중창불사 중에 공양용 불구가 발견되어 사찰의 역사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후 2대 주지인 보안스님이 1955년부터 사찰을 증축했으며, 1965년에는 퇴락한 대웅전과 요사를 중창하고 노천에 석조미륵불상을 봉안했습니다. 1988년에는 8각 7층의 아름다운 금강보탑을 조성하였고, 연화사 경내에는 부모산성과 사찰의 역사를 담은 사적비가 있습니다. 연화사는 1965년 중창된 대웅전을 2004년 여름에 1년 여에 걸쳐 전면 개축하여 현재의 모.. 2024. 3. 20.
한국 여행지 추천! "청주 용화사 석조불상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565에 위치한 용화사 석조불상군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결합한 훌륭한 여행지입니다. 이 절은 1902년에 창건되었으며, 엄비의 꿈속에서 영감을 받아 청주에서 7체의 석불이 나타나 집을 지어주길 바라는 빌림에 의해 건립되었습니다.  그 결과, 냇가에서 이들 석불이 발견되어 용화사가 세워지고, 이곳에는 5체의 불상과 2체의 보살상이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들 불상은 모두 거대하며 특히 왼쪽 3번째 불상은 머리 위에 솟아 있는 상투 모양의 머리가 뚜렷하게 큽니다. 또한,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가슴 부위에는 卍 자가 양각되어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다른 불상들도 각각 특징이 있으며, 그중 하나는 후대에 보수된 것으로 보이는 독특한 옷주름과 나한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 3. 20.
한국 여행지 추천! "용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3에 위치한 청주 용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청주대학교 내 용암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상은 광배가 없고 대좌와 불신만이 남아 있는 통일신라 후기의 전형적인 비로자나불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과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특징으로, 활모양의 눈썹, 큼직한 코, 굳게 다문 입 등은 양감 있는 얼굴과 조화를 이루며 원만한 인상을 줍니다.  두 귀는 거의 어깨까지 내려오며 목에는 부드러운 곡선의 3 주름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주름은 좌우대칭의 평행선으로 약간 도식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좌는 상·중·하대로 구성되었는데 중대석의 각 면에는 향로, 보살상 등이 조.. 2024. 3. 20.
한국 여행지 추천! "청주 흥덕사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에 위치한 흥덕사지는 9세기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흥덕사의 옛터입니다. 흥덕사는 『직지』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을 간행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지』는 백운화상이 1372년에 고려 공민왕 시대에 부처와 고승들의 중요한 법어, 대화, 편지 등을 엮어서 출판한 책입니다. 이 책은 1377년에 흥덕사에서 인쇄되었으며, 이는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78년 앞선 세계 최초의 인쇄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흥덕사지는 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으로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1985년의 발굴조사에서는 흥덕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흥덕사'라는 글씨가 새겨진 금구뿐만 아니라 기와, 전돌, 그릇 조.. 2024. 3. 20.
한국 여행지 추천! "양양 휴휴암"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 2길 3-16에 위치한 휴휴암은 여행객들에게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번뇌를 내려놓을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휴휴암은 미워하는 마음부터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모든 번뇌를 쉬고 또 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독특한 사찰은 신기한 형상의 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쉴 휴(休)가 두 개 연달아 붙은 휴휴암은 바다에 모든 고민과 번민을 던지고 편안함을 찾아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1999년에 창건된 이 묘적전은 바닷가에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불자들 사이에서 명소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휴휴암을 돌아내려가면 바닷가에 거북 모양 바위가 나타납니다.  거북이 형상을 띤 넓은 바위는 평상처럼 자리해 있으며 주변에는 생동감 넘치는 황어 떼가.. 2024. 3. 19.
한국 여행지 추천! "양양 낙산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낙산사는 금강산과 설악산과 더불어 관동 3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낙산사는 671년(신라 문무왕 11년)에 의상이 '관음보살'의 진신이 이 해변의 굴 안에 머무르고 있다는 말을 듣고 굴 속으로 들어가 예불하던 중, 관음보살이 수정으로 만든 염주를 주면서 절을 세우라고 알려주어 창건된 곳입니다. 이로써 낙산사는 태초에 '낙산사'라 명명되었습니다. 낙산사는 858년 신라 헌안왕 2년에 범일대사에 의해 중창되었지만, 1231년 몽골의 침입으로 인해 소실되었습니다. 그 후 1467년 조선 세조 13년 왕명에 크게 중창되었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에는 화재를 겪었습니다.  다시 1624년 인조 원년에 9년(1631)과 21년(1643)에 재차 ..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