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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영동 난계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5. 14.

충북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13-34에 자리한 난계사는 조선 전기 문신이자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유명합니다. 난계 박연은 세종을 도와 음악을 정비하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는 악률에 정통하여 세종 7년(1425)에는 아악의 율조와 악기의 그림, 악보를 함께 실은 『악서』를 편찬했고, 1427년에는 편경 12매를 만들어 자작한 12 율관을 따라 직접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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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피리의 일종인 적(笛)과 거문고, 비파의 연주에 뛰어나며 조정의 조회 때 아악을 연주하도록 하는 등 국악의 기초를 다지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영동 난계사영동 난계사영동 난계사
영동 난계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영동 난계사영동 난계사영동 난계사
영동 난계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1972년에 다시 세워진 난계사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를 자랑하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맞배지붕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난계사 근처에는 난계 박연이 생가로 삼았던 곳과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난계국악박물관이 있습니다.

 


영동 난계사는 한국 음악사의 보고이자 난계 박연의 훌륭한 업적을 기리는 곳으로, 국악을 사랑하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