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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정이품송과 정부인 소나무"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4. 18.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99에 위치한 정이품송은 특별한 역사와 전설을 가진 소나무로 유명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조선 세조(1455~1468)가 속리산에 행차할 때 임금이 타는 가마인 연이 나뭇가지에 걸리어 지나가지 못하게 될 것을 염려하여 왕이, “소나무 가지에 연 걸린다”하고 말하자" 밑가지가 저절로 들려 그 밑을 통과하게 되어 이를 신기하게 여긴 왕이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 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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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소나무는 '연걸이 소나무' 또는 '정이품송'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49-4에 위치한 서원리소나무(정부인 소나무)도 천연기념물 제352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 소나무는 높이가 15m에 이르며, 지상에서 두 개로 갈라진 줄기의 둘레는 각각 3.3m, 2.9m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은 정이품송보은 정이품송보은 정이품송
보은 정이품송 [사진출처] 보은관광
보은 서원리소나무(정부인 소나무)보은 서원리소나무(정부인 소나무)보은 서원리소나무(정부인 소나무)
보은 서원리소나무(정부인 소나무) [사진출처] 보은관광

 

속리산면 상판리의 정이품송이 곧게 자란 데에 비하여 서원리 소나무(정부인 소나무)는 특이하게도 곧게 자라지 않고 밑에서 두 개로 갈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이로써 암 소나무로 불리며, 정이품송과 내외지간이라고도 불립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