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99에 위치한 정이품송은 특별한 역사와 전설을 가진 소나무로 유명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조선 세조(1455~1468)가 속리산에 행차할 때 임금이 타는 가마인 연이 나뭇가지에 걸리어 지나가지 못하게 될 것을 염려하여 왕이, “소나무 가지에 연 걸린다”하고 말하자" 밑가지가 저절로 들려 그 밑을 통과하게 되어 이를 신기하게 여긴 왕이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 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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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소나무는 '연걸이 소나무' 또는 '정이품송'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49-4에 위치한 서원리소나무(정부인 소나무)도 천연기념물 제352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 소나무는 높이가 15m에 이르며, 지상에서 두 개로 갈라진 줄기의 둘레는 각각 3.3m, 2.9m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속리산면 상판리의 정이품송이 곧게 자란 데에 비하여 서원리 소나무(정부인 소나무)는 특이하게도 곧게 자라지 않고 밑에서 두 개로 갈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이로써 암 소나무로 불리며, 정이품송과 내외지간이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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