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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29

한국 여행지 추천! "옥천 부소담악"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518에 위치한 부소담악은 대청호 주변의 작은 마을로, 금강의 물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곳은 추동, 부소무니, 절골 세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부소무니 마을의 대청호에 늘어선 병풍바위는 그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곳을 소금강이라 칭할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추소리 주변의 추소팔경 중 하나로도 손꼽힙니다. 부소담악은 대청호가 형성된 후에도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으며, 한국하천협회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중 가장 아름다운 6대 한천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최근에 지어진 추소리도 자리하고 있으며, 정월대보름에는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 건강을 비는 산신제를 올리기도 합니다. 또한 부소담악으로 향하는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2024. 4. 26.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독수리봉"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회남면 분저리 13-1에 위치한 독수리봉은 대청호 오백 리 길 제15구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산에 둘러싸인 대청호 인근의 아름다운 분저리 마을을 지나 산을 타고 올라가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해발 574m에 위치한 보은 독수리봉은 대청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경치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데크에 올라가면 거대한 악어와 독수리 형상의 지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산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독수리봉 주변에는 삼가천과 보청천이 흐르고 있.. 2024. 4. 26.
한국 여행지 추천! "논산 탑정호"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287-8에 자리한 탑정호는 눈을 뜨기 조차 힘들 만큼 강렬한 빛 속에서 논산시 한가운데에 자리한 옥토의 젓줄입니다. 햇살은 따스함과 포근함으로 세상을 감싸지만 때로는 눈부심으로 인간을 움츠리게 합니다. 그러나 탑정호는 그 태양을 향해 당당히 마주한 곳으로,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어 물이 맑기로도 유명합니다. 그곳을 찾게 되면 계절과는 관계없이 근심이 풀립니다. 산은 강을 품고 강은 들을 품고 살지만 호수는 산과 강과 들을 품고 살아갑니다. 넓고 깊은 호수인 탑정호는 서있는 위치에 따라 보는 맛이 다릅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부적 신풍리 쪽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입니다. 호수를 깔고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을 보게 되면 왜 논산이 노을의 고장인지를 알 수 있습니.. 2024. 4. 25.
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회남면 대청호"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회남면에 위치한 회남면 대청호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동구, 그리고 충청북도 보은군과 청주시 사이에 있는 복합형 댐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호수입니다. 이 호수의 면적은 72.8㎢이며, 저수지의 길이는 86㎞에 달하며, 총저수량은 높이 76.5m에서 80m까지의 홍수조절 용량을 합한 14억 9000만㎥에 이릅니다. 이 저수량은 금강 유역의 홍수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 청주, 군산, 전주 등 유역 내의 인접 도시에 연간 13억㎥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합니다. 또한, 이 호수는 금강 하류 연안, 미호천 연안 및 만경강 유역의 농경지에 연간 3억 5,000만㎥의 관계용수를 제공하며, 최대출력이 600㎾이고 연간 발전량이 2억 600만㎾h에 이르는 전력 생산에도 이용됩니다. 대청호는 울창한.. 2024. 4. 16.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옥순봉"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제천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옥순봉을 소개합니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 월악로 31길에 위치한 옥순봉은 충주호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치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비가 내리고 난 후 푸르른 여러 봉우리가 솟아오르는 모습으로 유명하며, 이를 통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특이하고 아름다운 봉우리는 남한강 위로 솟아오르며 단양팔경 중 하나로 속해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재미있는 역사적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선 명종 때 단양군수였던 퇴계 이황이 옥순봉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단양에 속하게 해 달라고 청풍부사에게 청을 했지만, 거절당하자 옥순봉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는 문구를 새겨 이곳을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옥순봉은 인근의 구담봉과 함께 많은 시인.. 2024.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