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소백산국립공원은 충북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로 494에 위치해 있으며, 1987년 한국의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국립공원의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중 네 번째로 넓습니다. 비로봉(1,439.5m)을 비롯해 국망봉(1,420.8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2m) 등의 봉우리들이 백두대간의 장대한 마루금을 따라 솟아있습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특히 봄에는 철쭉이 만개해 많은 탐방객이 찾습니다. 소백산의 철쭉은 퇴계 이황이 "울긋불긋한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이라 표현할 만큼 화려합니다. 매년 봄철에 소백산국립공원에서는 철쭉제와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겨울에는 백두대간을 덮은 설화가..
2024. 10. 5.
한국 여행지 추천! "단양 구봉팔문"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단양군 가곡면 구인사길(보발리)에 위치한 구봉팔문은 소백산의 아홉 봉우리와 그 사이를 잇는 여덟 개의 문으로 이루어진 장엄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영춘면과 가곡면에 걸쳐 있으며, 소백산의 지맥이 아홉 봉우리를 형성하고 그 사이 골짜기들이 여덟 개의 문을 이루어 마치 자연이 만든 거대한 문루처럼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각 봉우리와 문마다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 역사적, 지리적으로도 흥미로운 여행지입니다. 구봉팔문을 구성하는 아홉 봉우리에는 각각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첫째 봉우리인 아곡 문봉을 시작으로, 둘째 밤실 문봉, 셋째 여의생 문봉, 넷째 뒤시랭이 문봉, 다섯째 덕평(덕가락) 문봉, 여섯째 곰절 문봉, 일곱째 배골 문봉, 여덟째 귀기 문봉, 그리고 아홉째 봉우리인 새밭 문봉까지 이어집..
2024. 10.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