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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108

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공림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공림길 104 (사담리)에 위치한 공림사는 한국 불교의 오랜 역사와 깊은 전통을 간직한 사찰입니다. 신라 제48대 경문왕(861-874) 시기에 자정선사(慈淨禪師)가 수도하던 암자에서 시작된 이 사찰은 경문왕이 선사의 인물됨을 알고 국사(國師)의 존호와 주석하는 절에 공림사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공림사(空林寺)’라는 현판이 당시의 역사를 증언합니다. 조선 정종 원년에 함허당 득통화상(涵虛堂 得通和尙)이 폐사된 절을 중창하고 주석하여 사찰의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대웅전만 남고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이후 인조 때 중창되었으나, 1950년 6.25 전쟁 중 공비의 출몰로 인해 토벌군에 의해 전소되었습니다. 1965년 박삼주 스님에 의해 극락전과 요사.. 2024. 8. 25.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문수암"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진천군 진천읍 금사로 252-106에 위치한 문수암은 진천의 미륵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6 교구 마곡사의 말사입니다. 문수암은 그 역사와 문화재로 인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문수암의 시작은 196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성원스님은 산봉우리에서 발견된 석불입상과 인연이 되어 법당을 세우고 '만성사'라 명명했습니다. 이 석불입상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작품으로, ‘진천 지암리 석조여래입상’이라는 명칭으로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1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이 석불입상은 대웅전 왼편 마당에 위치해 있습니다. 1970년에는 한국불교태고종에 등록되었으나, 1992년에 대한불교조계종으로 종파를 바꾸면서 사찰명을 문수암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만성사'라는 .. 2024. 7. 31.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성림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성림사 : 역사와 평온이 깃든 충북 진천의 보물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인화길 83에 위치한 성림사는 진천군 덕산면의 성주산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입니다. 이 사찰은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1970년 전해산(全海山)이 옛 절터에 법당과 요사를 재건하여 현재의 성림사로 명명했습니다. 역사와 유물 성림사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발굴된 유물을 통해 이 절이 고려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전과 요사 2동이 있으며, 이 중 극락전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석조여래좌상, 지장탱화, 신중탱화, 산신탱화, 동종 등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또한, 1950년대 말에 절 근처 숲에서 발굴된 진천 산수리 마애여래좌상도 이곳에 모.. 2024. 7. 25.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영수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진천 영수사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길 60-125에 위치한 불교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해 있습니다. 이 사찰은 918년에 증통국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그 후 여러 차례 중건되었으며, 현재의 모습은 혜철화상의 중창으로부터 전해져 왔습니다. 영수사는 두타산의 서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찰 내에는 다양한 유형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으로는 「영수사 괘불」이 있습니다. 이 괘불은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채색으로 그린 것으로, 한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괘불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는 진천읍 상계리 백련암에 있었으나, 현재는 영수사에 보존되고 있습니다. 매년 4월 초파일에는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영수사 내에는 또한 조선 후기 건축양식의 관.. 2024. 7. 23.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용화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진천군 진천읍 소강정 1길 83 (신정리 584-1번지)에 위치한 용화사는 삼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세워진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입니다. 이 사찰은 신라 말기에 창건되었으나 구체적인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조선시대에 폐사가 되었으며, 1946년에 자심(慈心)이 옛 절터에 법당과 요사를 중창하여 현재의 용화사가 되었습니다. 1983년에는 요사를 새롭게 세우고, 1995년에는 법당을 중수하며 불상과 불화를 새로 봉안하였습니다. 현재 용화사에는 대웅전과 요사채 1동이 남아 있지만, 이는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찰 내에 위치한 충북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등재된 석조여래입상은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여래입상은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202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