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산각서석1 한국 여행지 추천! "부여 부산각서석"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부산각서석(釜山閣書石)**은 조선 후기의 명현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글씨가 새겨진 역사적인 유적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부여군 규암면 신리 672번지이며, 이 각서는 송시열이 아들 민서에게 전한 글씨를 그의 후손들이 암벽에 새겨 남긴 것입니다. 이곳은 역사와 글씨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부산각서석에는 “至痛在心 日暮途遠(지통재심 일모도원)”이라는 여덟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문장은 병자호란 이후 북벌을 추진하려던 이경여(李敬輿)의 상소에 대해 효종이 내린 비답 중 일부로, 뜻은 "참으로 마음이 아프지만, 날이 저물고 길은 멀다"는 것입니다. 훗날 송시열은 이 뜻을 기려 직접 글씨를 쓰고, 그의 제자들이 이를 바위에 새긴 것입니.. 2025.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