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강릉 대도호부 관아"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1993년 강릉시 청사 신축 예정 용지의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강릉의 임영관은 객사터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발굴조사 팀에 의해 강릉객사의 규모가 상세히 밝혀졌습니다. 임영관은 전대청, 중대청, 동대청, 낭청방, 서헌, 월랑, 삼문 등 다양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이를 통해 당시의 건축양식과 구조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83칸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건물의 크기와 배치 등이 정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 중앙 관리들이 머물던 여관터로 시작된 임영관은 936년에 창건되어 1627년에 대청이 화재로 손상되었고, 1633년에 부사 유문화가 재건축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와 중창을 거쳐 192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연화문 암, 숫막새, 와편들..
202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