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여행지 추천!/강원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강릉 대도호부 관아"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2. 19.

1993년 강릉시 청사 신축 예정 용지의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강릉의 임영관은 객사터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발굴조사 팀에 의해 강릉객사의 규모가 상세히 밝혀졌습니다.

 


임영관은 전대청, 중대청, 동대청, 낭청방, 서헌, 월랑, 삼문 등 다양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이를 통해 당시의 건축양식과 구조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83칸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건물의 크기와 배치 등이 정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반응형

 

고려시대 중앙 관리들이 머물던 여관터로 시작된 임영관은 936년에 창건되어 1627년에 대청이 화재로 손상되었고, 1633년에 부사 유문화가 재건축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와 중창을 거쳐 192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강릉 대도호부 관아강릉 대도호부 관아
강릉 대도호부 관아 [사진출처]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 대도호부 관아강릉 대도호부 관아
강릉 대도호부 관아 [사진출처]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 대도호부 관아 전경
강릉 대도호부 관아 [사진출처] 강릉관광개발공사


조선시대의 연화문 암, 숫막새, 와편들과 함께 11세기에서 15세기에 이르는 고급 청자 편들, 16세기와 17세기의 조선 백자 및 분청자기편들도 발굴되어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의 예술과 공예의 수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임영관은 1927년 1차와 1929년 2차의 강릉 공립 보통학교 설립 이후, 일제에 의해 철거될 때까지 이곳에 자리했습니다. 현재는 발굴된 건축물과 유물들을 토대로 1994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보로 지정된 임영관 삼문은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소중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강릉 임영관이 강릉 대도호부 관아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함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강릉 대도호부 관아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