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보련산은 높이 764m로, 경사가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어 마치 부드러운 카펫을 깔아 놓은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곳은 산행 후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데, 북쪽 산자락에는 탄산온천이 자리하고 있어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전체 산행은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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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련산을 탐험하는 과정에서는 제1봉을 넘어 자연굴을 지나면 빽빽한 소나무와 참나무 사이로 걸음마다 무릎까지 파묻힐 정도로 낙엽이 쌓여 있습니다. 또한, 수석과 괴목을 활용하여 만든 가구 및 기념품 등이 판매되고 있어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산행 코스로는 A코스와 B코스가 있습니다.
A코스는 하남현고개 출발로 시작하여 676봉, 정상, 쇠바위봉, 동막고개를 거쳐 능암리로 이어지며, 약 7.5km를 산행하는 데 약 3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B코스는 보련마을(노은교)에서 출발하여 정상, 돈산리온천을 경유하여 능암초등학교로 이어지며, 약 6.2km를 산행하는 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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