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청주 월리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염티소전로 55-100에 자리한 월리사는 구룡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때 의상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나 고증할 자료는 없으며, 법당 주변에 흩어져 있는 기와들로 보아 조선시대에 중창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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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년에 세운 "월리사 사적비"를 통해 연혁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절이 높은 곳에 자리하여 달에 가까워서 월리사라고 불렀으며, 또는 절 아래에 월동사가 있어 그렇게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1657년에 원학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 법당을 짓고 중창했습니다. 1997년에는 대웅전을 수리하고 1998년에는 삼성각을 세웠습니다.

 

청주 월리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청주 월리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청주 월리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청주 월리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현재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가 있습니다. 대웅전은 1980년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팔작지붕에 다포건물로서 조선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웅전 내에는 항마촉지인을 비롯한 여러 유물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그 외의 문화재로는 목조위패함, 부도 1기, 사적비, 동종 등이 있습니다. 목조위패함은 높이 140㎝에 4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 면에는 불교의 위패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는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부도는 높이 60㎝의 석종형이며, 동종은 전형적인 조선시대의 작품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관련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