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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7. 22.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여행지 추천

충북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170-4 (상계리 56)에 위치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은 역사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삼국 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로, 그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기 위해 보존된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김유신 장군은 만노군 태수(萬弩郡 太守, 만노는 진천의 옛 이름) 김서현(金舒玄) 장군의 아들로, 진평왕 17년(595년)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나이 15세 되던 609년(진평왕 31년)에 화랑이 되었고, 낭비성 싸움에서 공을 세워 압량주 군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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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때 상장군(上將軍)으로 활약하였고, 무열왕 7년(660년)에는 상대등(上大等)이 되어 당군(唐軍)과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킨 후 나당연합군의 대총관(大摠管)으로서 고구려를 정벌하여 태대각간(太大角干)이라는 높은 지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한강 이북의 고구려 땅을 다시 찾아 삼국 통일의 대업을 완수하고 흥무대왕으로 추봉 되었습니다.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사진출처] 충북관광


지금의 계양마을 입구에는 장군터(태수 관저가 있던 곳)라고 불리는 곳이 있으며, 1983년에 유허비(遺墟碑)가 세워졌습니다. 이곳에서 북동쪽으로 300m 지점에는 태수 관저에서 사용했던 우물터인 연보정(蓮寶井)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술 연습과 말 달리기를 했다고 전해지는 치마대와 태실은 해발 461.8m의 산 정상에 원형 석축이 남아 있으며, 그 주위에는 경사면을 둘러싼 길이 216m, 높이 1-1.3m 규모의 석축이 산성처럼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 태실은 우리나라 태실 중 최고 형식에 속하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은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가족 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