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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길상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7. 31.

충북 진천군 진천읍 문진로 1411-38에 위치한 길상사는 삼국통일의 공을 세운 김유신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길상사는 《신 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신라시대부터 김유신의 태가 묻힌 태령산 아래 사당을 건립하고 나라에서 제를 지내왔다고 합니다. 1399년부터는 관행제로 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어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사당이 소실되었으나, 1851년에 백곡면에 죽계사라는 이름으로 재건되었습니다. 이후 1864년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된 후에도 진천읍 벽암리 소흘산 아래에 다시 사당을 지어 제향을 계속 이어갔지만, 1922년 홍수로 유실되었습니다. 1926년에 후손인 김만희의 주선으로 현재의 위치인 벽암리 도당산성 안에 길상사가 건립되었습니다. 6·25 전쟁 때 심하게 파손되었으나, 이후 중수되었고 1976년 사적지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면 신축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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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에는 길상사 이외에도 김유신 장군과 관련된 여러 유적들이 있습니다. 김유신 장군의 태실과 탄생지, 장군의 전설이 남아있는 중악석굴이 그 예입니다.

 

진천 길상사진천 길상사진천 길상사
진천 길상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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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길상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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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길상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길상사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여행지로, 김유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천군의 길상사를 방문하셔서 삼국통일의 역사를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