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지적 박물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제천 지적 박물관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 양월로 34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9년 10월 16일에는 도서출판 우물을 운영하는 리진호 관장이 이를 개관하였습니다. 이 박물관은 우물지적 향토지 박물관 또는 지적 향토지 박물관으로도 불립니다. 건립은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의 한 폐교를 개조하여 이루어졌으며, 4개의 전시실과 자료실, 사무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총 3,500여 점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유일한 것도 많습니다. 제1전시실에는 책과 서장, 기기 등 총 1,000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에는 1878년 발간된 《상명산법》 필사본과 1901년의 대한제국 전답관계 토지문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2전시실에는 각종 향토지 765권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에는 1916년 발간된 《진주지》와 1985년에 발간된 《제주 도두리》, 1998년에 발간된 《성현서당》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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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시실은 백 년 사실로, 우리나라 각 분야의 백년사 약 400여 권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4전시실은 그리스도교 자료실로, 한국성경 600권, 외국성서 100권, 그리고 600권의 개교회사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천 지적 박물관 [사진출처] 충북관광

제천 지적 박물관 [사진출처] 충북관광

 

이 중에서도 1882년에 한국 최초로 발행된 《예수성교 누가복음 전서》와 리진호 관장이 집필한 《한국성서백년사》가 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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