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송학면에 위치한 월명사는 송학역이라는 쓸쓸한 간이역으로부터 시작하는 특별한 여행지다. 이 간이역은 하루에 한 번씩 정차하는데, 이곳에서 개울을 건너 작은 마을로 들어가면 소나무 숲이 나타난다.
그 숲 끝에는 작은 절인 월명사가 자리하고 있다. 월명사의 건립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29년 경 송학면 부자였던 이원성 처사가 별장을 사찰로 쓰게 하고 유언을 남겨 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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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도 여러 스님이 머물렀지만, 현재의 주지스님 법해 스님이 23년 동안 월명사를 가꾸어 현재의 모습을 완성시켰다고 전해진다.
월명사에 들어서면 150년 이상 된 노송이가 중생을 반기고 있으며, 뜰아래의 연못에는 해수관음이 세워져 있다. 정돈된 경내에는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등의 건물들이 있으며, 대웅전에서는 시원한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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