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솔밭공원"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제천시 의림지로 33에 위치한 제천 솔밭공원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으로 변화한 곳입니다. 원래는 아카시아와 돌로 가득한 황량한 땅이었으나, 제천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노력으로 이곳은 멋진 소나무 숲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이 공원은 제1경인인 ‘의림지’에서 용두산 쪽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가 제2 의림지인 비룡담 저수지 둑 아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숲 속을 휘감고 자란 소나무들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으로, 인공 물길을 만들어 숲 속에서 물소리와 새소리를 청취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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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제천시 승격 이후, 제천 의용소방대의 노력으로 아카시아와 돌밭의 황량한 환경에서 자란 소나무들이 이곳에서 의림지와 함께 제천의 명물로 거듭났습니다. 이곳에는 잔디마당과 솔숲을 따라 물길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서나 학교 소풍 장소로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천 솔밭공원 [사진출처] 충북관광

 

2020년에는 솔숲 내에 자연형 인공수로가 조성되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나무들 사이로 뻗어가는 구불구불한 물길은 돌로 만들어져 인상적입니다. 또한, 아기자기한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으며 소나무 정기를 받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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