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덕동계곡"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로 2길 19에 자리한 덕동계곡은 길이가 8km로, 약 이십 리에 걸쳐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계곡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5km까지 야영이 가능하여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덕동계곡은 백운산(1,087m)의 동남쪽에 위치한 구학산(971m), 그리고 서남쪽의 십자봉(984.8m)과 옥녀봉(730m) 등과 연결되어 U자형의 능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은 울창한 산림과 맑고 시원한 계곡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깨끗한 물이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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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학동에서 원덕동으로 흐르는 상학동천이 동남류하여 원서천으로 유입되는데, 상학동천은 연장 4.68㎞에 유역 면적은 5.90㎢, 하폭은 15m입니다. 더불어 개울 한복판에 위치한 큰 바위는 돌을 던져 바위 위에 올리는 사람이 결혼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로 유명합니다. 이 바위는 아들바위로도 불립니다.

 

제천 덕동계곡 [사진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제천 덕동계곡 [사진출처] 충북관광

 

더 깊고 장대한 계곡일수록 물이 맑고 시원하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덕동계곡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농사짓고 사는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관리로 인해 특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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