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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옥천 향교"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5. 3.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 8길 8-5에 위치한 옥천 향교는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며 동시에 지방민들의 교육과 교화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교육 기관입니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세워졌으나 임진왜란(1592)으로 소실되었으나 다시 재건되었습니다.

 


1961년에는 황폐해진 향교를 복원하였고, 이어서 1966년과 1974년에는 보수 작업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그리고 고직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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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내에 위치한 대성전은 공자뿐만 아니라 중국과 우리나라의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셔 그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또한 명륜당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공간으로서 교화의 중요한 원천이 되었습니다.

 

옥천 향교옥천 향교
옥천 향교 [사진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책, 노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되었으나 갑오개혁 이후 교육적인 기능은 점차 상실되었고 현재는 제사의 의미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향교는 『유안』, 『청금록』, 『선안』, 『교안』 등 조선 후기 옥천지역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옥천 향교는 역사적으로나 교육적으로나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아름다운 건물과 유적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교훈을 전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