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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영동 청절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5. 7.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500에 위치한 청절사는 영동 지역을 대표하는 조선 초 문신 정수충(鄭守忠)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조선 태종 원년(1401년)에 출생하여 예종 원년(1469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수충 씨의 자는 경부(敬夫)이며, 본관은 하동(河東), 호는 고송재(孤松齋), 시호는 문절공(文節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수충 씨는 재덕과 지혜를 모두 갖춘 인물로, 영응대군(永膺大君)의 사부로서 그의 존엄을 빛냈습니다. 그는 1463년에 대사성에 오르고, 이어 좌찬성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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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인(仁)을 숭배하며 청결한 생활을 유지했던 그는 가난한 이웃들을 친척처럼 대접하여, 자신의 가르침과 덕을 주변에 퍼뜨리게 되었습니다.

 

영동 청절사영동 청절사
영동 청절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정수충 씨를 추모하기 위해 청백서원에 그를 기리는 제사를 지내었으나, 임진왜란 때 청백서원이 소실되었습니다. 이후 1700년경에 정수충 씨의 영정을 이곳에 봉안하여, 지역 주민들이 그를 기리는 제사를 지내며 이곳을 '청절사'라 이름 붙였습니다.

 


청절사는 목조 건물로, 정면으로는 4칸, 측면으로는 2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대사성과 좌찬성에 이르는 정수충 씨의 풍모와 업적을 기리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역사적·문화적으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