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용산면 송담길 43-2에 위치한 송담재는 중앙에 대청마루를 두고 좌우에 방을 두었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 기와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율재 정경(1490∼1564)의 사당으로서, 그가 돌아가신 후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소실되었으나, 정조 경술년(1790년)에 중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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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담재의 부속 건물인 안채는 약 3백여 년 전에 지어진 초가집 건물이었으나, 1970년대 새마을사업 당시 슬레이트 지붕으로 변형되었다가 2001년에 해체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정경은 16세기 초엽의 인물로서 율재(栗齋)라는 호를 사용하며, 영일(迎日)을 본관으로 하였습니다. 그는 중종 때 문무양과에 급제하여 상주목사와 이조좌랑 등의 관직을 역임했으며, 효행이 뛰어나고 학문에도 능통했습니다. 또한 그의 청백함은 널리 알려져, 명나라 조정으로부터 금대와 수영 등의 상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송담재는 역사적으로 소중한 유적지로서 그 가치가 높습니다. 관광객들에게는 그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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