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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영동 가학루"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5. 13.

충북 영동군 황간면 남성리 140에 위치한 가학루는 영동 황간면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누각입니다. 이 누각은 황간향교 앞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 역사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누각은 1393년에 황간현감 하첨이 창건하여, 그 놀라운 아름다움으로 인해 경상도 관찰사 남공이 ‘가학’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가학루는 역사를 거치며 여러 차례 중요한 인물들의 손길을 거쳐왔습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광해군 때의 현감 장번과 구장원이 중건하여 그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이후 1716년에는 현감 황도가  기와를 보수하였으며, 정조 때에는 현감 이운영이, 1930년에는 군수 김석영이 중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완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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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루의 건물 구조는 목조 단층의 익공집이며, 홑처마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건축물은 콘크리트 기단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깔았으며, 바닥은 지면에서 약간 띄워져 마루를 형성합니다. 네 면이 개방된 마루 주위에는 난간이 있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동 가학루영동 가학루영동 가학루
영동 가학루 [사진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가학루 내부는 네모기둥으로 구성된 고주와 연등천장으로 장식되어 있어, 그 아름다움은 더욱 돋보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학루를 직접 방문하여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또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