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힐링 여행지 추천!/충청남도 힐링 여행지

한국 여행지 추천! "부여 생활사박물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5. 5. 8.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553에 위치한 부여생활사박물관은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도와 부여 지역의 생활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 박물관은 2010년 10월 1일 '백제원'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이후, 2018년 7월 20일에는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되며 사립 박물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같은 해 10월 16일에는 ‘부여생활사박물관 개관식’도 열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국 힐링 여행지 썸네일


박물관은 본관 건물과 실외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어 관람 동선이 풍부하고 다채롭습니다. 본관에는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어 시대별 생활 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실외 전시관에는 식물원과 제2전시실이 위치해 자연과 함께하는 관람이 가능합니다. 특히 박물관은 작은 테마파크 형태의 ‘백제원’ 안에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에 적합한 공간입니다.

 

반응형


또한 백제원 부속 시설로는 한식당 ‘백제궁 수라간’과 식당 겸 카페인 ‘꿈꾸는 백마강’이 있어 식사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박물관 인근에는 전통 옹기를 모아 전시한 ‘옹기원’과 더불어, 야외 공간에는 옛 부여 거리 풍경이 재현되어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여 생활사박물관부여 생활사박물관부여 생활사박물관
부여 생활사박물관 [사진출처] 충남관광허브
부여 생활사박물관부여 생활사박물관부여 생활사박물관
부여 생활사박물관 [사진출처] 충남관광허브
부여 생활사박물관부여 생활사박물관부여 생활사박물관
부여 생활사박물관 [사진출처] 충남관광허브


부여생활사박물관의 진가는 단순한 유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조선 후기 지도나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부여와 계룡산』, 그리고 1971년 문교부에서 제작한 교육 영화 「옛 도읍을 찾아서 [부여]」와 같은 귀중한 자료들을 통해 과거의 삶을 생생히 보여주는 데 있습니다. 특히 옛 상점과 골목길을 정교하게 재현해 놓은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당시의 생활상을 직관적으로 체험하게 해 줍니다. 농약 가게, 라디오 가게, 솜틀집 등 옛 가게들이 사실적으로 복원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충청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부여생활사박물관은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