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569-72에 위치한 탈골암은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법주사의 산내암 자리입니다. 이곳은 720년(성덕왕 19)에 건립되었고, 776년(혜공왕 12)에는 진표율사에 의해 중건되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속설에 따르면, 신라 시대 탈해왕 때 경주 김 씨의 시조 알지가 자신의 용모가 닭과 닮았음을 한탄하다가 속리산의 현 탑골암에 있는 좋은 약수를 마셨더니 아름다운 인간의 용모로 변화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래서 이곳을 탈골암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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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진표율사가 이곳에서 제자들을 깨우쳐 생사윤회를 벗어나 해탈하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탈골암이라는 이름의 유래 중 하나입니다.
이후에는 1624년(인조 2)에 벽암대사가 중창하였으며, 한때는 전소되어 기와조각과 주춧돌만이 남아 있었지만, 1954년의 중건과 1975년의 중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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