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동해 천곡항"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17에 자리한 천곡항은 작고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바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곳은 깎아지른 절벽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동해 특유의 거침없는 파도가 끊임없이 몰아치는 장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한섬 방파제는 작지만 주변 갯바위가 감성돔 낚시의 주요 포인트로, 가을에는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명소로 손꼽힙니다. 주변에는 솔숲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한섬과 그 안에 위치한 고즈넉한 관해정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천곡항, 한섬, 관해정을 지나가는 코스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충족시켜 주어 여행객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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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항’은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동해에서 유명한 감성돔 포인트로 꼽히며, 길이 150m의 방파제 전역에서 매년 다양한 감성돔이 낚이는데, 특히 방파제 콧부리와 외항 주변에서의 낚시가 두드러집니다. 출조는 일출, 일몰에 맞춰야 하며, 주변 갯바위로의 진입은 해가 뜬 후에 가능합니다. 군사통제구역으로 인해 새벽 6시에야 출입이 가능하므로 미리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수심이 얕기 때문에 저부력 채비와 파도가 높은 날에는 1호 내외의 구멍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해 천곡항 [사진출처] 동해관광

‘천곡항’은 낚시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며, 주변에는 천혜의 자연과 관광 명소가 풍부합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천곡항과 한섬, 관해정을 경유하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면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한섬이 나타나며, 한섬의 소나무숲과 바다 풍경은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한 관해정에서는 조선 후기 예술가 최중희 선생이 직접 쓴 현판이 유명하며, 바다의 시원한 바람과 파도 소리를 통해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묵호동 해발 67m 고도에 자리한 묵호등대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등대 주변에는 묵호항 일대를 오가는 어선들과 밤에는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등대홍보관에서는 등대의 역할과 역사를 배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묵호등대로 가는 도보 코스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묵호등대까지 이어져, 산책하며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묵호등대 인근에 위치한 논골담길 벽화마을도 특색 있는 문화예술을 품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