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217에 위치한 어달해변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시원한 분위기와 멋진 해안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해변을 뒤덮는 출렁이는 파도와 어우러진 검은 갯바위는 하얗게 일렁이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2~4도 경사에 평균 수심이 1m로 얕아 가족 단위의 휴양지로 최적입니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해수욕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급수대, 매점,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도 제공되어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달해변'은 야영장도 마련되어 있어 캠핑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새로 개설된 해변순환도로는 동해시의 다른 해수욕장들과 연결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해안드라이브 코스로, 푸른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일출로'라는 이름이 어울립니다. 또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자전거길도 개통되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로 뒤편에는 어달산이 솟아 있어 동해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정상에는 동해안을 지키던 어달산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약 4km에 걸쳐 위치한 '어달해변'은 망상해수욕장, 노봉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등과 연결되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횟집이 즐비한 횟집타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도로는 어촌 풍경과 현대적인 카페가 어우러진 곳으로, 여행을 마치고 난 뒤에도 횟집타운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달항은 낚시의 명소로도 유명하며, 입구에는 낚싯대를 든 모습이 담긴 입간판이 있습니다. 통통배를 이용한 바다낚시는 묵호항과 대진항을 연결하고 있어 언제든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로 가자미가 많이 잡히며, 항구에 나가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배가 대기하고 있어 낚시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달항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선박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어달항등대까지 따라가는 방파제 산책로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등대 꼭대기에서는 멋진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항구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됐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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