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동해시 어달항"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 동해시 일출로 230에 위치한 ‘어달항’은 1984년부터 항구로 개발되어 현재 70여 척의 어선이 입출항하는 비교적 작은 항구입니다.

 

‘어달항’은 작은 항구 마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산 중턱에 겹겹이 쌓아 올려진 바닷가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인근 연안어장과 정치망 어업을 통해 매일 싱싱한 수산물이 항구로 들어오며, 횟집에서는 다양한 싱싱한 해산물을 요리하고 있습니다. 약 5.6km의 긴 해안도로를 따라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어달해수욕장과 망상해수욕장, 노봉해수욕장과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 코스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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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달항’은 북방파제와 남방파제로 구분되는 공유수면과 편입용지를 기준으로 하는 해역을 가리킵니다.

‘어달항’의 초입부에는 낚싯대를 든 사람의 모습이 담긴 타일로 만들어진 입간판이 있어 낚시의 명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다낚시뿐만 아니라 방파제에서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특히 가자미가 많이 잡히며, 언제든지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배가 항구에 준비되어 있어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동해시 어달항 [사진출처] 동해관광

횟집을 비롯한 음식점들에서는 싱싱하고 바다 향이 풍부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직접 잡은 물고기로도 즉석에서 요리가 가능하여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식사 후에는 항구 양 끝에 위치한 어달항등대까지 방파제를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햇빛을 받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등대에서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항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는 여행자에게는 인근의 긴 해안도로를 따라 동해시의 바다를 아울러 느껴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달항’ 주변에는 동해의 대표적인 묵호항과 레저 활동이 가능한 묵호항 수변공원, 묵호등대 해양문화공간, 그리고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논골담길 벽화마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달항'의 주변 바닷가를 따라 동해안의 시원한 분위기와 해안절경이 어우러진 어달해수욕장, 대진항, 노봉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 등은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