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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단양 온달산성"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10. 8.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산 67에 위치한 온달산성은 남한강변 해발 454m의 성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성입니다. 이 성은 벽 안팎을 비슷한 크기의 돌로 견고하게 쌓아 올린 것이 특징이며, 성벽의 길이는 외측 682m, 내측 532m, 높이는 6~8m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건축적 특징은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토기 조각이 발견된 유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음을 보여줍니다.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였던 온달장군의 전설과 관련된 이름입니다. 이 성이 정확히 언제 축조되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조선 전기 기록에는 '성산성'으로 불리며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나타납니다. 반월형 석성 구조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고대 성곽 연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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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방문하면 소백산을 따라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강과 산의 조화는 사진을 남기기에도 완벽한 배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역사적 유적지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단양 온달산성단양 온달산성단양 온달산성
단양 온달산성 [사진출처] 단양관광공사
단양 온달산성단양 온달산성단양 온달산성
단양 온달산성 [사진출처] 단양관광공사


온달산성 근처에는 또 다른 볼거리가 많은데, 그중 하나가 온달동굴입니다. 석회동굴로서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내부를 탐험할 수 있으며, 탐험 후에는 드라마세트장도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등의 촬영지로 유명해,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현대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온달산성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인근의 다양한 관광 명소들과 함께 방문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즐겨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