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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강원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고성 화암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3. 17.

강원도 고성 화암사, 천년의 역사를 담은 아름다운 산사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에 자리한 화암사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로, 빼어난 산수와 신선봉 자락의 아름다운 화암골, 그리고 수바위와 울산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불교 사찰인 화암사는 신라 혜공왕(서기 769년) 때 창건되어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창건 이후 5차례의 화재로 설법전 1 동만이 원형을 보존하였지만,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 이후 널리 알려지면서 사찰은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사찰 내에는 수바위, 신선봉, 잼버리장, 설악산 울산바위,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명소가 밀집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전통찻집에서 조용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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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는 금강산의 남쪽 줄기에 자리하고 있어 '금강산 화암사'로 불리며,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기록을 통해 우리 민족의 통일기도 도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화암사는 신라 혜공왕 5년(769년)에 창건된 것으로, 금강산 중심으로 불국토를 장엄하고자 했던 진표율사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서, '금강산 화암사'라는 명칭도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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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암사 [사진출처] 강원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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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암사 [사진출처] 강원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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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암사 [사진출처] 강원관광

 

진표율사는 화암사에서 '화엄경'을 설치하여 많은 중생을 제도하였고, 이를 수습한 제자들이 하늘로 올라가 무상대도를 얻었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초기에는 '화엄사'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이후 지장보살의 현신을 경험하고 지장암을 창건하여 화암사는 지장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12년 3월, 일본산 체제로 인해 절 이름이 화암사로 공식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전 명칭인 화엄사에서 유래된 화암사는 여전히 역사와 전설이 얽혀있는 곳입니다. 특히, 백발노인의 이야기와 수바위에 대한 전설, 그리고 1794년 정조 18년에 이뤄진 중창 등은 화암사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재의 화암사는 대웅전, 명부전, 인법당, 금강루, 일주문, 미타암, 요사채, 선원, 비림(부도군) 등 다양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 일주문 옆에는 춘담대법사탑과 다양한 부도 15기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강교를 걸어가면 세 개의 홍예가 떠받치며 화암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신의 여행 정보는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