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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강원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강릉 칠성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3. 2.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에 위치한 칠성산은 높이 953m의 산꼭대기에 7개의 바위가 칠성처럼 솟아있어 매력적인 산으로 소개됩니다.

 

 

이 산은 강릉시의 구정면 어단리, 왕산면 목계리, 도마리에 걸쳐 있으며 북사면에는 부채꼴 모양의 '금광평'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산꼭대기에 있는 7개의 바위는 북두칠성의 형상을 닮아 '칠성산'이라 명명되었습니다. 산의 동쪽 편에는 참나무가 집단으로 자라고, 서쪽 편에는 소나무가 그럭저럭 풍부하게 자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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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산은 '법왕사'에서 시작하여 '철탑'을 거쳐 '칠성산', '칠성대', '단경골', 그리고 다시 '법왕사'로 돌아오는 약 4시간 소요되는 산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법왕사'는 '영동고속도로'에서 '남강릉 IC'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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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칠성산 [사진출처] 강릉관광


등산로는 '법왕사'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따라 30m 정도 가면 왼쪽에 리본이 달린 나무가 보이는데, 이곳이 칠성산으로 가는 등산로의 입구입니다. '칠성대' 정상에 도착하면 웅장한 돌들과 기암괴석, 그리고 아름다운 노송들이 산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강릉바다, '금광평', 강릉 시내가 한눈에 보이며 '법왕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산은 정상의 능선을 따라 '법왕사'로 되돌아가면 됩니다. 또 다른 경로로는 헬기장 쪽의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강릉에서 정선 임계 방향으로 가는 35번 국도변의 왕산면 도마리 탑동마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산 구간도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져 있으며, 왕산 방향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칠성산' 봉우리에서 50분 정도 내려가면 산죽밭이 나오고, 조금 더 하산하면 '관음사'가 나옵니다. '칠성대'에서 '관음사'까지의 하산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 도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관련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