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배티성지1 한국 여행지 추천! "진천 배티성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663-13에 위치한 배티성지는 진천군 백곡면에 있는 천주교 성지로, 깊은 역사와 신앙의 숨결이 깃든 곳입니다. 배티는 신유박해와 병인박해 시기에 천주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든 골짜기로, 1830년 전후로 교우촌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1866년 즈음에는 15곳에 이르렀습니다. 배티성지는 조선교구 최초의 신학교가 있었던 장소로, 한국 천주교회의 첫 번째 신학생이자 두 번째 사제였던 최양업 신부의 사목 중심지였습니다. 이곳에서 천주교 교리서인 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배티와 그 주변에는 27여 기에 이르는 순교자들의 무덤이 산재해 있어 역사적, 종교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1976년 9월 성지로 개발된 이후, 1996년 6월에는 최양업 신부 탄생 175주년을 기념하는.. 2024.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