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1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의림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제천시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 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700년이 지난 후에 현감 ‘박의림’이 4개 군민을 동원하여 연못 주위에 돌을 3층으로 쌓아 물이 새는 것을 막은 한편, 배수구 밑바닥 수문은 수백 관이 넘을 정도의 큰 돌을 네모로 다듬어 여러 층으로 쌓아 올려 수문 기둥을 삼았고 돌바닥에는 박의림 현감의 이름을 새겼다고 합니다. 현재 의림지는 수리시.. 2024.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