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평창 배두둑호박넝쿨마을"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 자리한 배두둑호박넝쿨마을은 평창강 위에 선애교라는 교량이 놓이지 않았을 때, 이 마을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 했던 곳이다.

 

마을의 이름인 "배두둑"은 배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는 모습을 연상시켜 지어진 것으로, 그 독특한 유래를 갖고 있다. 원래는 소나무가 풍부한 언덕 지형이었기 때문에 "솔언덕"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평창강을 건너서 산자락에 아늑하게 자리한 이 마을은 좌청룡과 우백호의 풍수지리에 잘 어울리는 지형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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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장미산과 승두봉이 마을을 둘러싸듯이 자리하여, 마을로 들어서면 분위기가 한층 아늑해진다. 감자와 배추 등의 농산물과 다양한 민물고기가 풍부하게 생산되는 산촌으로, 특히 여름에는 금당계곡에서 래프팅 체험, 겨울에는 눈썰매 타기와 산토끼 잡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평창 배두둑호박넝쿨마을 [사진출처] 평창문화관광

평창 배두둑호박넝쿨마을 [사진출처] 평창문화관광

또한, 배두둑마을은 한국관광공사의 자매결연마을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이 맛있기로 유명한 상안미라는 지명을 얻고 있다.

 

배두둑호박넝쿨마을은 그 독특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곳으로, 평창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