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에 위치한 팜카밀레는 자연과 허브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농원입니다. '팜 카밀레'라는 이름은 'Farm'과 허브를 대표하는 '카밀레(Kamille)'의 합성어로, 허브를 재배하고 그 향기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200여 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 150여 종의 습지식물과 관목들이 자생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팜카밀레는 기존의 허브농장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허브를 재배하는 곳을 넘어서,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원예적, 생활적 가치를 전달하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이곳에는 캐모마일 가든, 로즈 가든, 칼라 가든, 보태니컬 가든, 와일드 가든, 라벤더 가든, 토피어리 가든 등 7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허브와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팜카밀레만의 특색 있는 허브빵과 허브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시각, 미각, 후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정원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허브식물원과 습지식물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탐방한 후에는 야외무대, 풍차, 산책로 등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스토랑과 브라우니 제과점에서는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허브샵에서는 향긋한 허브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팜카밀레의 입장 시간은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입니다. 방문 시 참고할 점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입장료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성수기(5월~11월)에는 성인 8천 원, 어린이 4천 원, 유아 3천 원의 입장료가 부과되며, 비수기(12월~4월)에는 성인 6천 원, 어린이 3천 원, 유아 2천 원입니다. 입장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체 요금 및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팜카밀레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힐링 여행지입니다.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정원을 탐방하고, 허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태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팜카밀레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연과 힐링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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